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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가평은 그림 같은 풍경과 함께 가족친화적인 다양한 피크닉 장소들로 유명합니다. 가평에는 휴일을 온전히 보낼만한 가치가 있는 보석같은 장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가평에서 자연, 문화, 그리고 체험을 다양하게 즐기면서 여행할 만한 매혹적인 장소들을 소개하겠습니다.

    가평 자라섬
    출처 - https://korean.visitkorea.or.kr/

    1. 아침고요수목원

    고요한 가평 계곡에 자리 잡은 아침고요수목원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드넓은 식물원 중 하나입니다. 이 수목원은 자연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들고 싶은 관광객들에게 반드시 방문해 보길 추천하는 곳입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잣나무 숲이 울창한 축령산 자락에 조성된 수목원으로, 1996년에 개원하였습니다. 한국식 정원의 모델을 표방하여 이에 맞도록 설계하였고 총10만평(33만㎡)의 면적에 보유식물은 총 5,000여 종을 자랑합니다. 수목원에는 고향집정원, 무궁화동산, 고산암석원, 분재정원, 에덴정원, 시가 있는 산책로, 천년향, 석정원, 하경정원, 한국주제정원 등의 특색 있는 정원이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정원은 진달래와 벚꽃이 만개하는 봄과 활기찬 가을 색으로 풍경이 물드는 가을에 특히 아름답습니다. 또한 산수경온실, 초화온실, 알파인온실 총 3곳의 실내 전시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계절별로 열리는 축제와 야생화・수국・국화 전시회 등의 전시행사를 진행합니다. 봄 정원 축제는 튤립, 벚꽃, 그리고 다른 봄 꽃들의 개화를 기념합니다. 여름에는 다채로운 빛으로 정원을 밝히며 여름 빛 축제를 개최합니다. 겨울에는 수천 개의 LED 조명으로 동화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정원을 마법의 원더랜드로 바꿉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은 평온함과 영감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잘 정비된 길을 걸으면서 방문객들은 앉아서 쉬어갈 수 있는 많은 장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수목원의 평화로운 분위기는 도시 생활의 분주함에서 벗어나 한가롭게 산책하고, 사진을 찍거나, 단순히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기기에 이상적인 장소로 만듭니다.

     

    2. 쁘띠프랑스

    쁘띠프랑스는 유럽의 일부를 가평으로 옮긴 듯한 매력적인 마을입니다. 프랑스 건축과 문화에 영감을 받은 이 마을은 모든 연령대의 방문객들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건물만 보면 지중해 연안의 마을 같기도 하고 마치 알프스 산록의 전원마을 같은 이곳의 콘셉트는 ‘꽃과 별, 그리고 어린 왕자’입니다. 쁘띠프랑스는 프랑스풍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관람객들은 숙박을 하면서 프랑스의 의식주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마을의 건축과 배치는 방문객들에게 프랑스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그림 같은 풍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중앙 광장, 아름다운 분수, 활기찬 외관을 갖춘 쁘띠프랑스는 여유로운 관람과 사진 촬영을 즐기기에 완벽한 곳입니다. 생텍쥐베리의 일생과 그의 작품세계를 설명한 생텍쥐베리 기념관, 200년 된 오르골의 감미로운 선율을 들을 수 있는 오르골 하우스, 프랑스 고택을 그대로 재현한 프랑스 전통주택 전시관, 프랑스의 상징인 ‘닭’ 조각과 그림, 자기를 비롯해 프랑스 및 유럽에서 수집한 골동품을 볼 수 있는 골동품 전시관 등에서도 독특한 프랑스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곳곳에서 열리는 인형극, 음악 공연, 그리고 예술 전시회 또한 방문객들을 끌어들이는 쁘띠프랑스의 매력입니다. 방문객들은 쁘띠프랑스에서 많은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프랑스 공예와 요리 수업부터 인형 만들기 워크숍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마을에는 또한 여러 테마의 포토존이 있어 방문의 기억에 남는 순간을 포착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3. 자라섬

    북한강에 위치한 자라섬은 울창한 경관과 활기찬 축제로 유명한 자연 오아시스입니다. ‘자라처럼 생긴 언덕’이 바라보고 있는 섬이라 하여 ‘자라섬’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남이섬의 1.5배 크기인 자라섬은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야외 활동을 선호하는 방문객들을 위한 완벽한 장소입니다. 자라섬은 광활한 푸른 들판과 아름다운 정원, 고요한 강변 경관으로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방문객들은 캠핑, 사이클링, 카약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잘 정비된 산책로는 주변 자연의 멋진 전망을 즐기며 여유롭게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자라섬의 주요 매력 중 하나는 매년 겨울에 열리는 자라섬 씽씽 겨울 축제입니다. 이 축제에서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얼음 송어낚시를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축제입니다. 깨끗한 자연에서 가족, 연인 등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송어 낚시를 통해 회센터에서 송어회, 송어회무침, 송어구이등을 즉석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얼음낚시 이외에도 송어 맨손잡기, 전통썰매, 연만들기 등 전통한국 겨울 문화를 체험 할 수 있어 방문객들은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에게 추천할 만 합니다. 자라섬은 또한 매년 가을에 열리는 국제 재즈 페스티벌로 유명합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 중 하나로, 유명한 재즈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공연 라인업을 제공하며 전 세계의 재즈 애호가들을 끌어 모읍니다. 축제의 야외 무대는 아름다운 자연 배경이 어우러져 라이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그림 같은 환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가평은 다양한 매력을 지닌 곳입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의 고요한 아름다움과 쁘띠프랑스의 이국적인 풍경, 그리고 자연과 축제가 조화를 이루는 자라섬까지, 무수한 숨겨진 보석들이 있습니다. 가평은 휴식, 문화체험, 활기찬 공연 모두를 제공하는 다채로운 곳입니다. 가평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이곳의 매혹적인 아름다움과 풍부한 문화 체험을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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